부업으로 월100만원
최근 유투브 알고리즘이 노래듣는 장르에서 부업으로 많이 이전됐다. 사실 올해초에 세운 목표는 부업으로 성공하자였는데 코로나와 갖가지 문제로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었고 중도 포기하려 했으나 존버로 버티니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하기 싫어도 해라,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만 남는다.'
우연히 본 글귀가 이제는 매일 외치는 말이 됐다.
지금의 세상에서 시작은 누가 할 수 있다. 하지만 버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남은 사람들이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가는 세상이다.
내 목표는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흔히 말하는 주주가 되는 것이고, 나아가 먹고 놀고 앉아 있는데도 돈이 들어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다들 그럴껄?)
수익
| 구분 | 금액 | 비고 |
| 월급 | 4,964,695 | 실수령액 주수입 |
| 크몽 | 825,000 | 부 |
| 웹툰번역 | 163,430 | 부 |
| 애드센스 | 28,956 | 부 |
| 애드포스트 | 5,006 | 부 |
| 애드핏 | 2,790 | 부 |
| 합계 | 5,989,877 |
20년 11월 수익은 약 600만원정도 달성했다. 회사 다니면서 업무와 부업을 병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내가 선택한 것은 잠을 줄이는 것과 다양한 프로그램 공부하는 것을 택했고 그런 노력들이 이제와 결실을 맺는듯 하다. 부업으로 달성한 금액은 약 1,025,000원이고 이중 크몽 수수료는 포함시켰다. 어차피 계속해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1. 크몽
11월은 크몽의 힘이 너무 컸던 한달이었다. 첫 개시이후 긴가민가 했었는데(심지어 광고조차 하지 않았다) 우연한 계기로 같은 방식으로 꾸준히 의뢰가 들어와 퇴근 후와 주말시간에 미친듯이 작업해서 계속해서 납품했더니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매체에서는 전자책을 팔면 좋은 수익을 거둘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오래가지 못할 듯 하다. 몇번의 전자책을 살펴봤지만 대부분 비슷한 내용을 짜집기한 것이고 정작 중요한 내용은 알려주지 않는다. 기껏해야 홍보할 때 상품평이나 댓글들을 참고하라느니 해보면 안다느니 하는 개나소나 다 할 수 있는 말들뿐 (미쳤니)
진짜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과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다.
2. 웹툰번역
가지고 있는 스킬로 할 수 있는 부업이 뭔가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번역업무였다. 웹툰을 번역한다는 것은 불법적인 일이 아니다.
양국의 라이센스가 있는 업체에서 정식적으로 파일을 받아 번역과 편집을 진행했다. 단가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차차 개선될 것이라 보고 있고 12월은 최대한 컨디션을 올려 더 작업 진행예정이다.
앞으로 크몽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부업이라 생각중이다.
2. 애드센스
애증의 애스센스.. 정말이지 너무 힘들다. 남들이 말하는 디지털 노마드니 뭔지 개소리인거 같다는 생각을 수도없이 해왔다. 올해 초는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알바로 돈을 좀 만졌었는데 저품질로 개판나서 블로그를 접고 티스토리로 옮겨왔다.
3월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해서 승인받기까지 3달 걸렸고 한달에 6달러 8달러가 고작이라 정말 고민이 많았다. 계속할지 여부는 한달만 더해보자는 생각으로 버텼더니 9월부터는 계속 상승세라 올해가 아닌 내년이 기대된다. (다들 구글에 숟가락 얹고 살고 싶은 마음이잖아)
3. 애드포스트
한 때는 일방 2천명까지 치솟았던 블로그가 올해 초부터 저품질이라 폐쇄했었는데 10월에 필요없는거 지우고 재정비좀 했더니 조금 수익을 가져왔다.
신기한건 아래 애드핏보다 많다는 것인데, 네이버가 그래도 한국에서는 빼놓고 얘기할 수없다는 것을 다시 알게 해줘서 지금은 다른 블로그 키우고 있다. 마찬가지로 내년에 기대가 큼
4. 애드핏
진짜 있었는지도 모를 애드핏은 나에게 쓸데없이 친절하게 아침10시마다 보고서를 보내준다. 100원 120원 90원 등등 다양한 금액으로 오전을 기쁘게 해준다. 더 노력하라는 말로 듣고 있는 정도니 10년 뒤가 기대된다.
누구나 다하는 업무는 필요없다.
내가 할수 있고 돈이 되는 일을 찾아서 하자.
다음달에 더 많은 수익을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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